[오피셜] '韓 월드컵 상대' 포르투갈, 새 유니폼 발표..자국 국기 형상화

조영훈 기자 2022. 9. 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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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이 새 유니폼을 발표했다.

포르투갈축구연맹(FPF)는 15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국 대표팀의 새 유니폼을 발표했다.

톤을 약간 낮췄으며, 홈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포르투갈 국기 색이 가슴 중앙에 가로로 들어가 정체성을 표현했다.

한편, 포르투갈은 새 유니폼을 입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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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이 새 유니폼을 발표했다.

포르투갈축구연맹(FPF)는 15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국 대표팀의 새 유니폼을 발표했다.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B조 5·6차 체코 및 스페인전이 선수들이 직접 착용하는 첫 경기가 될 예정이다.

특히 홈 유니폼은 포르투갈 국기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붉은색과 초록색이 대각으로 반반씩 유니폼을 차지했다. FPF는 "대각선은 선수들의 몸을 둘러싸는 포르투갈 국기의 묘사다"라고 전했다.

또, 당초 포르투갈은 상의와 마찬가지로 붉은색 계통의 하의를 착용했으나, 이번에는 상의 하단 부 색을 차용, 하의도 초록색으로 발매했다.

포르투갈 원정 유니폼은 전통적 흰색 유니폼에서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 톤을 약간 낮췄으며, 홈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포르투갈 국기 색이 가슴 중앙에 가로로 들어가 정체성을 표현했다.

FPF는 "소매와 칼라에 들어간 푸른 색조는 국가를 둘러싼 광활한 대서양을 암시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포르투갈 대표팀 컬렉션은 75% 이상이 100%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제작됐다.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제작이다.

한편, 포르투갈은 새 유니폼을 입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선다. 한국·우루과이·가나 등과 H조에 묶였다. 한국과 맞대결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로, 12월 3일 열릴 예정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포르투갈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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