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BCG '세계 50대 혁신기업' 16회 연속 선정

김동호 2022. 9. 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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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선정하는 세계 50대 혁신기업에 16회 연속 선정됐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15일 전 세계 상무 이상급 경영진 1500여명과 3년간의 TSR(총주주수익률) 등을 합산해 추려낸 '2022년 세계 50대 혁신기업'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 기업은 △삼성(6위) △LG(16위) △현대차(33위)가 50대 혁신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BCG의 50대 혁신 기업은 정량 데이터와 글로벌 기업 임원 설문조사 결과 합산으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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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선정하는 세계 50대 혁신기업에 16회 연속 선정됐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15일 전 세계 상무 이상급 경영진 1500여명과 3년간의 TSR(총주주수익률) 등을 합산해 추려낸 '2022년 세계 50대 혁신기업'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 기업은 △삼성(6위) △LG(16위) △현대차(33위)가 50대 혁신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위 변동 없이 6위를 지키며, 보고서 발간 이래 매해 순위 안에 들었다.

BCG의 50대 혁신 기업은 정량 데이터와 글로벌 기업 임원 설문조사 결과 합산으로 선정된다.

올해 조사에서는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이 기업 경영자들의 시급한 경영 어젠다로 떠올랐다. 설문에 응한 1500개 글로벌 기업 경영진의 65%가 기후 변화 및 지속가능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특히 한국 기업 임원 응답자 중 78%가 이를 최우선 과제로 여긴다고 답해,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사업 모델과 프로세스 혁신을 보다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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