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첫 자체 양성 기장 배출

신민준 2022. 9. 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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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이 첫 자체 양성 기장을 배출했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14 일 국토교통부 심사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이은상 부기장이 기장으로 승격됐다고 15일 밝혔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3개월 간의 지상학 교육과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모의비행훈련 등을 수료한 뒤 국토교통부의 까다로운 최종 심사를 거쳐 기장으로 승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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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플라이강원이 첫 자체 양성 기장을 배출했다.

이은상 플라이강원 기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플라이강원)
플라이강원은 지난 14 일 국토교통부 심사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이은상 부기장이 기장으로 승격됐다고 15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고객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조종사 자체 양성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3개월 간의 지상학 교육과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모의비행훈련 등을 수료한 뒤 국토교통부의 까다로운 최종 심사를 거쳐 기장으로 승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장은 플라이강원에 지난 2019 년 9 월 경력부기장으로 입사했다. 이 기장은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상황 속에서도 엄격한 운항훈련을 통해 기장으로서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모든 상황에 대비해 안전 운항을 할 수 있는 판단 능력을 개발시켜왔다.

이 기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플라이강원의 첫 자체 양성기장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플라이강원을 이용하는 고객과 더 나아가 강원도를 찾는 외래관광객 모두를 안전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9 년 10 월 플라이강원에 입사한 수습부기장 요원 8 명도 지난 2월 지상학술훈련부터 다시 재개해 지난 1일 국토부의 심사를 통과해 3명이 부기장으로 임명됐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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