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충청권 규제 개선 간담회..기업 애로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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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가 15일 대전무역회관에서 충청권 '규제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8개 참석 기업은 입지, 신산업 육성, 통관 등 다양한 분야의 규제와 애로사항을 제기했다.
청주의 C사는 "통관, 보세구역 관리, 수출 목적 수입 등의 복잡한 절차와 요건에 대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전과 충남권 업체들도 다양한 기업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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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가 15일 대전무역회관에서 충청권 '규제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8개 참석 기업은 입지, 신산업 육성, 통관 등 다양한 분야의 규제와 애로사항을 제기했다.
충북 업체들은 산업단지 임대, 통관, 안전·환경 규제 관련 문제들을 제기했다.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있는 A사는 "민간 임대가 제한돼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고 오창의 B사는 "안전·환경 관련 과도한 규제들이 중소기업들에 큰 부담이 된다"고 호소했다.
청주의 C사는 "통관, 보세구역 관리, 수출 목적 수입 등의 복잡한 절차와 요건에 대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전과 충남권 업체들도 다양한 기업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신승관 무역협회 전무는 "정부가 규제 혁신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만큼, 협회도 지역별로 무역업계가 현장에서 체감하는 규제를 발굴해 개선 검토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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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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