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벌써 100홈런, 역사를 쓴 괴수의 아들

박성윤 기자, 임창만 기자 2022. 9. 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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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의 아들이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시즌 28호 홈런이자 통산 100호 홈런을 쳤습니다.

게레로 주니어 시즌 28호 홈런이자 데뷔 4년 만에 기록한 100호 홈런입니다.

게레로 주니어는 토론토 구단 역사에서 최연소 100홈런 타자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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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임창만 영상 기자] 괴수의 아들이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시즌 28호 홈런이자 통산 100호 홈런을 쳤습니다. 게레로 주니어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 1회말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토론토에 리드를 안겼습니다. 게레로 주니어 시즌 28호 홈런이자 데뷔 4년 만에 기록한 100호 홈런입니다.

데뷔 4년 만에 만든 쾌거입니다.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게레로 주니어는 홈런 15개를 쳤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속에서 9홈런을 쳤고 2021년 48홈런을 때려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에 28개 홈런을 더하며 100개를 채웠습니다.

게레로 주니어는 토론토 구단 역사에서 최연소 100홈런 타자가 됐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2번째로 어린 나이에 100홈런을 기록한 타자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이날 탬파베이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4회초 잘 맞은 타구를 만들었지만, 토론토 중견수 스프링어 호수비에 막혀 고개를 떨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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