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 · 상금 선두' 박민지,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

서대원 기자 2022. 9. 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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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과 상금랭킹 선두인 박민지 선수가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초청 선수로 올해 처음 국내 대회에 출전한 전인지는 버디 1개, 보기 2개로 1오버파를 기록해 공동 12위에 자리했습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한미일 투어 통산 15승 가운데 절반이 넘는 8승을 메이저대회에서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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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과 상금랭킹 선두인 박민지 선수가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박민지는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쳤습니다.

첫날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가 5명 밖에 안될 정도의 난코스에서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펼친 박민지는 홍정민과 함께 1타 차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 시즌 3승을 기록중인 박민지는 시즌 4승과 통산 14승에 도전합니다.

통산 13승 가운데 메이저 대회 우승은 지난해 6월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이 유일한데,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홍정민이 박민지와 함께 공동 선두로 출발했고, 이소영과 김민주, 서연정이 1언더파 공동 3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대회 초청 선수로 올해 처음 국내 대회에 출전한 전인지는 버디 1개, 보기 2개로 1오버파를 기록해 공동 12위에 자리했습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한미일 투어 통산 15승 가운데 절반이 넘는 8승을 메이저대회에서 거뒀습니다.

'메이저 사냥꾼'이라고 불릴 만큼 메이저 대회에 강했던 면모를 이번 대회에서도 보여줄지 관심인 가운데, 첫날 무난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는 1라운드 도중 발목 통증으로 기권했습니다.

총상금 12억원, 우승 상금 2억1천6백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일요일)까지 4라운드로 열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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