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WHO "코로나 끝 보인다"..모더나 개량 백신 도착

전형우 기자 2022. 9. 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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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코로나19가 끝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모더나 사의 2가 개량 백신이 인천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BA.5를 직접 표적으로 한 2차 개량백신 도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유럽은 지난 2일 2차 개량 백신을 승인했는데, 한국은 지난 7일부터 사전검토를 시작한 만큼 도입까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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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코로나19가 끝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 WHO 사무총장 : 우리는 팬데믹의 종식을 위해 지금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었던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아직 거기에 도착하지 못했지만, 끝이 보입니다.] 전 세계 코로나 사망자 수가 지난주 대비 22% 감소하면서 2020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모더나 사의 2가 개량 백신이 인천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오는 17일까지 총 161만 회분이 도입되는데,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거친 뒤 다음 달 접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 백신은 BA.1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지만 우세종이 된 BA.5에도 3차 접종자 대비 6.3배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A.5를 직접 표적으로 한 2차 개량백신 도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유럽은 지난 2일 2차 개량 백신을 승인했는데, 한국은 지난 7일부터 사전검토를 시작한 만큼 도입까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가을과 겨울철에는 독감이 코로나와 동시에 유행할 우려가 있어 정부가 접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백경란 / 질병관리청장 :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까지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같은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오는 21일부터 처음 독감백신을 맞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됩니다.

임신부는 다음 달 5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층은 다음 달 12일부터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무료접종이 진행됩니다.

SBS 전형우입니다.

(취재 : 전형우 / 영상취재 : 김민철 / 영상편집 : 황지영 / CG : 류상수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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