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 내년 아시안컵 유치 신청서 제출..카타르·인니와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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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19를 이유로 개최를 반납한 내년 아시안컵 개최를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오늘(15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유치 도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오늘 마감일에 맞춰 AFC에 제출한 신청서에는 대회 개최 희망서, 정부와 개최 후보 지방자치단체의 보증서류 등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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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코로나19를 이유로 개최를 반납한 내년 아시안컵 개최를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오늘(15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유치 도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오늘 마감일에 맞춰 AFC에 제출한 신청서에는 대회 개최 희망서, 정부와 개최 후보 지방자치단체의 보증서류 등이 담겼습니다.
축구협회는 정부의 적극적인 도움 아래 유치 준비를 해왔는데, 지난 4~7일에는 AFC 관계자들이 방한해 개최 후보 도시의 경기장 등을 점검했습니다.
1960년 제2회 대회를 유치했던 우리나라는 올해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 인도네시아와 내년 18회 대회 유치를 놓고 경쟁합니다.
축구협회는 "한국에서 아시안컵이 개최된다면 2002 한일 월드컵의 열기를 재현하는 축구 축제가 될 것"이라면서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등 국제적인 스타를 보유한 지금 국내에서 대회를 개최하면 63년 만의 우승 달성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회 유치 여부는 다음 달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AFC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국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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