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화밤-진성 가요제' 진 차지.."폭넓은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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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다현이 진(眞)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다현은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40회 '진성 가요제'에 출연, 1:1 매치에서 '님아'를 불렀다.
최종 결과 예술점수 100점이 더해져 진에 등극하며 왕관의 주인공이 된 김다현은 "상상도 못해 너무 당황했다"라며 "선생님하고 듀엣을 할 수 있는 영광을 얻게되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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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김다현이 진(眞)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다현은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40회 '진성 가요제'에 출연, 1:1 매치에서 '님아'를 불렀다.
이날 김다현은 올림머리에 성숙한 비주얼로 무대에 올라 감성 장인의 면모를 보였다. 구슬프고 애절한 감성으로 객석을 압도하는 가창력에 진성은 "원래 내가 이 곡을 부를 때 분위기를 이렇게 내려고 했다"며 "14세 소녀가 이렇게 폭넓은 해석력을 보여줘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최종 결과 예술점수 100점이 더해져 진에 등극하며 왕관의 주인공이 된 김다현은 "상상도 못해 너무 당황했다"라며 "선생님하고 듀엣을 할 수 있는 영광을 얻게되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진성과 듀엣 무대에서 '님의 등불'을 완벽한 가창력으로 소화했다.
한편 김다현은 '그냥 웃자'와 '하트뿅'에 이어 지난주 깜짝 발표한 신곡 '무등산'으로 '국악 트로트' 요정의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7세 때부터 5년간 광주에서 판소리를 배우며 무등산과 남다른 인연을 맺은 김다현의 이번 신곡 '무등산'은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심정을 김다현 만의 진한 국악 트로트 감성으로 서정적이고 구슬프게 표현한 노래다.
김다현은 "광주와 인연이 깊은 만큼 '무등산'을 부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빛고을 광주와 무등산을 알리는데도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신곡 공개 소감을 전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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