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테이, 담력 자신감 "무서움 느끼지 못하는 사이코패스" [TV스포]

임시령 기자 2022. 9. 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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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겸 가수 테이가 '심야괴담회'에 출격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62회에서는 테이와 성우 서유리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이날 먼저 서유리는 전문 성우답게 다양한 버전의 '심야괴담회' 맞춤 인사말을 선보인다.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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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테이 사유리 / 사진=M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뮤지컬 배우 겸 가수 테이가 '심야괴담회'에 출격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62회에서는 테이와 성우 서유리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이날 먼저 서유리는 전문 성우답게 다양한 버전의 '심야괴담회' 맞춤 인사말을 선보인다. 뒤이어 테이는 심괴 최초로 노래를 하며 등장,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의 한 장면을 연기한다. 순식간에 녹화 현장을 공연장으로 바꿔버려 어둑시니(랜선 방청객)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었다는 후문.

테이의 섭외 비하인드도 깜짝 공개된다. 그는 "'심야괴담회'에서 출연 제의가 들어왔었지만 하나도 무섭지 않아서 출연을 고사했다"고. 테이는 자신을 "무서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이코패스"라고 소개하며 담력에 자신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사연이 시작되자마자 작은 소음에도 놀라 주변을 살피는 등 '반전 쫄보미'를 대방출한다. 실제로 녹화 끝 무렵에는 눈에 띄게 초췌해진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고.

괴담만큼이나 녹화 현장을 공포에 빠트린 서유리의 '이것'도 공개된다. 테이가 소개한 사연과 소름 돋는 우연의 일치를 보인 '이것'에 출연자들이 눈을 떼지 못했다는데. 모두를 놀라게 한 그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심야괴담회'에서 공개된다.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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