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내달부터 인천-비엔티안 전세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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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25일까지 5개월가량 인천-비엔티안 노선에 전세편 항공기를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국제선 확대 운항을 통해 여객 실적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 전세기 운항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8월 한 달간 인천-비엔티안 노선은 4천여명이 오갈 정도로 적지 않은 이용객들이 있었지만, 현재 라오스 국적 항공사만 운항하고 있어 국내 여행객들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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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에어부산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25일까지 5개월가량 인천-비엔티안 노선에 전세편 항공기를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국제선 확대 운항을 통해 여객 실적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 전세기 운항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10분에 출발해 비엔티안 왓타이공항에 오후 11시20분 도착,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전 0시2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7시2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2회(수·토)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5시간10분 소요되고, 항공기는 220석 규모의 A321neo가 투입된다.
에어부산은 인천-비엔티안 전세기 운항으로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동남아 여행 이용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8월 한 달간 인천-비엔티안 노선은 4천여명이 오갈 정도로 적지 않은 이용객들이 있었지만, 현재 라오스 국적 항공사만 운항하고 있어 국내 여행객들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다음달부터는 국내 항공사 중 에어부산이 유일하게 비엔티안 노선을 운항하게 돼 국내 여행객들이 보다 쉽게 라오스로 갈 수 있게 된다.
또 이번 전세기는 부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전세 항공편이 아닌 매주 2회 정기적으로 운항하기 때문에 여행 일정을 미리 계획하기에도 편리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적극적인 국제선 부정기편 발굴을 통한 틈새 여행시장 공략으로 신규 수요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며 “색다른 여행지를 찾고 있는 여행객들은 우리나라와 라오스를 운항하는 유일한 국적 항공사인 에어부산을 이용해 매력적인 여행지인 비엔티안으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권했다.
한편, 현재 라오스는 무비자로 30일 여행이 가능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영문 증명서를 소지할 경우 별도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없이도 입국이 가능하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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