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승무원 열차에 놓고 내린 금품 되찾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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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이 열차에 놓고 내린 현금 가방을 역무원이 되찾아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 19분 광주역에 도착한 1075 새마을호 객실 칸을 점검하던 김혁(52) 승무원은 좌석에서 가방을 발견했다.
김 승무원은 즉시 광주역 유실물센터에 이 사실을 알렸다.
김 승무원의 빠른 조치로 가방주인은 분실물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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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두고내린 가방 발견하고 유실물 센터 통해 주인에게 연락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탑승객이 열차에 놓고 내린 현금 가방을 역무원이 되찾아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 19분 광주역에 도착한 1075 새마을호 객실 칸을 점검하던 김혁(52) 승무원은 좌석에서 가방을 발견했다.
가방 안에는 25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이 들어있었다. 김 승무원은 즉시 광주역 유실물센터에 이 사실을 알렸다.
유실물센터는 가방 안에 있는 소지품을 통해 가방주인에게 연락했다.
김 승무원의 빠른 조치로 가방주인은 분실물을 되찾았다.
열차 승무 경력 8년 차인 김 승무원은 과거 서비스 우수 직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은 적이 있는 베테랑 직원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승무원과 역 직원에게 유실물 처리 요령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을 펼치고 있다. 고객이 실수로 분실한 소중한 물건을 반드시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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