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태양광사업 일제점검..488곳 대상

전창해 2022. 9. 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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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도내에서 추진한 태양광사업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도지사는 이날 "신재생에너지 분야도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관련 부서에 태양광사업 관련 문제점을 일제 조사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도는 11개 시·군, 한국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특별점검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달 말부터 4주간 시설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태양광시설 8천874개소 중 금융지원사업 및 농지전용과 관련된 488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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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가 도내에서 추진한 태양광사업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

태양광 시설 [연합뉴스 자료사진]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도지사는 이날 "신재생에너지 분야도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관련 부서에 태양광사업 관련 문제점을 일제 조사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도는 11개 시·군, 한국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특별점검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달 말부터 4주간 시설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태양광시설 8천874개소 중 금융지원사업 및 농지전용과 관련된 488개소이다.

도는 이들 시설에 대해 용량별 대출실행액을 비롯해 세금계산서 발행, 대출 후 준공, 불법 농지전용 여부 등을 살필 방침이다.

앞서 도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태양광사업 355건에 대해 대출 339억원, 이자 18억8천원을 지원한 바 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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