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 재개발 공사장서 폭발사고..인근 아파트 유리창 '와장창'

윤우성 2022. 9. 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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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1시 48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한 아파트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아파트 유리창이 깨지고 집기 등이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가 났다.

사고 장소는 지난달 말 폭발물을 이용한 발파 작업이 있었던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발파 작업 후 남아있던 폭약을 굴삭기가 건드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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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창 [연합뉴스 TV 캡처] ※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없는 사진

(서울=연합뉴스) 윤우성 기자 = 15일 오후 1시 48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한 아파트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아파트 유리창이 깨지고 집기 등이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관할 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굴삭기로 공사 현장의 암석을 깎아내는 작업 중 일어났다.

사고 장소는 지난달 말 폭발물을 이용한 발파 작업이 있었던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발파 작업 후 남아있던 폭약을 굴삭기가 건드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65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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