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제2 반도체 같은 급소 확보해야..민생·약자·미래 3개 축으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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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이 "대한민국이 제2, 제3의 반도체 같은 핵심 기술을, 다른 나라를 꼼짝 못하게 할 급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약자·민생·미래를 위한 입법으로 이 같은 기술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 의장은 15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2 서울경제 정책리더스 아카데미'에서 '민간활력 제고를 위한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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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이 “대한민국이 제2, 제3의 반도체 같은 핵심 기술을, 다른 나라를 꼼짝 못하게 할 급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약자·민생·미래를 위한 입법으로 이 같은 기술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 의장은 15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2 서울경제 정책리더스 아카데미’에서 '민간활력 제고를 위한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
성 의장은 “대한민국이 미래 먹거리를 확실하게 갖고 있는 것이 급소”라며 “대한민국이 또 다른 급소를 갖고 있어야 당하지 않는다. 그 급소가 현재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지금 국민의힘이 가고 있는 3개 축의 방향을 약자·민생·미래에 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첫 정기국회에서 이 세 가지 분야의 입법 과제 100개를 선별하고 법안 처리를 추진하고 있다.
성 의장은 약자 정책과 관련해 “빈곤층이 많으면 나라가 불안해진다. 빈곤층이 있을 수 있지만 절대 빈곤이 돼서는 안 된다”며 “국가가 지원해서 어느 정도의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약자를 위한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생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물가 상승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생이 흔들리면 아무것도 안된다”며 “물가가 올라간 차액에 대해서 보존을 해주면서 밥상 물가가 흔들리지 않도록 지원을 과감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미래를 위해서는 “인곤지능(AI)이나 반도체, 바이오, 자율주행차 등 미래 먹거리에 대해 과감하게 지원하고 규제를 풀고 대한민국 100년 준비하는 게 윤석열 정부의 임무 중 하나”라며 "규제 개혁을 비롯해 많은 부분에 대해 당에서 과감한 혁파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금융·보험업계·전통시장·벤처기업 등과 (규제 개혁) 협의를 진행했다”며 “여기 계신 분들도 일하면서 문제가 있으시면 제게 찾아오시라”고 덧붙였다.
조권형 기자 buzz@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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