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방불케 한 포항고 농구리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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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킨 덕분에 리그전 도중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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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고는 7월 18일 본교 체육관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농구 리그전을 열었다.
‘P-리그’로 불리는 이 리그전은 자투리 시간을 적극 활용해 펼쳐졌다. 포항고의 점심시간은 60분. 매일 점심 및 저녁식사 때마다 학년별로 2개조로 편성해 리그전을 이어갔다. 시간이 잘 배분돼 있어 학생들은 부담 없이 경기를 볼 수 있었다.
프로선수들의 경기를 연상시킬 정도였다. 학생들의 포기하지 않는 집념이 잘 드러났다. 1학년 1반과 6반의 준결승전에선 6반이 4쿼터 중반까지만 해도 10점 넘게 리드했지만, 1반이 작전타임 이후 금세 동점을 만든 끝에 종료 직전 터진 버저비터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또 2학년 8반과 9반의 조별예선에선 덩크슛과 3점슛이 이어져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9반이 이겨 8강에 올랐다.
이번 리그전에선 1학년 1반과 2학년 9반이 각각 우승했다. 1학년 1반 김 아무개 군은 “저번 체육대회에 이어 이번 리그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좋고, 짜릿한 역전승을 해서 올라온 결승전인 만큼 꼭 우승하고 싶었는데 이뤄졌다”며 기뻐했다. 준우승한 2학년 이 아무개 군은 “조금은 아쉬운 경기력이었지만 다음에는 꼭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리그전에 참가하지 못한 3학년 김 아무개 군은 “비록 3학년은 경기가 없었지만 1~2학년 후배들의 역동적인 몸놀림과 승부에 대한 집념을 보며 뿌듯했다”고 밝혔다.
이번 P-리그는 여러 선생님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킨 덕분에 리그전 도중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 또 부상당한 학생들도 없었다.
김승민 스포츠동아 학생기자(포항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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