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충남도의회 제340회 임시회 개회..추경안 등 심의

충남도의회 '특별재난지역에 실질적 피해 구제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 채택 [충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충남도의회가 15일 제34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14일간 84개 안건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는 11월에 있을 제341회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과 함께 충남도·충남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도 처리한다.

지난 회기 방한일(예산1·국민의힘) 의원의 대표 발의로 이뤄진 '회의규칙 일부개정'을 통해 인원 제한이 없어져 5분 발언 인원은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

1차 본회의에서는 11명이 5분 발언을 했으며, 4차 본회의에는 8명이 발언 신청을 한 상태다.

'기업 지방 이전 지원 촉구 건의안'과 '집중호우 피해지역 구제대책 마련 건의안' 등 6개 건의안도 채택했다.

조길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새롭게 출범한 충남도정과 충남교육행정의 방향을 짚어보는 중요한 회기가 될 것"이라며 "추경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고 행정사무감사도 내실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계획 수립 단계부터 신중히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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