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매체 추정 텔레그램 채널 개설..통일부 "법적인 문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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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 등 북한 언론 매체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메신저 앱 텔레그램 '채널'이 개설된 것으로 15일 파악됐다.
텔레그램에는 대규모 메시지 전달 서비스로 '채널'을 운영하며 구독자들에게 게시글을 공개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를 통해 북한의 보도 내용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의 웹사이트를 유해 사이트로 지정해 국내 접속을 차단하고 있으나, 현재 이들 채널에는 일반인도 접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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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 등 북한 언론 매체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메신저 앱 텔레그램 '채널'이 개설된 것으로 15일 파악됐다.
텔레그램에는 대규모 메시지 전달 서비스로 '채널'을 운영하며 구독자들에게 게시글을 공개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를 통해 북한의 보도 내용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게시된 가사로는 '남포시 농촌살림집 건설' 등의 기사가 게재돼 있다.
정부는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의 웹사이트를 유해 사이트로 지정해 국내 접속을 차단하고 있으나, 현재 이들 채널에는 일반인도 접근이 가능하다.
통일부 당국자는 "관련 내용에 대한 법적인 문제를 포함해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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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kh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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