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尹 대통령의 영·미 순방중 동행 일정은?

남궁창성 2022. 9. 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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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영·미 순방에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동행하는 가운데 정상 배우자 내조 일정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변인실은 이와 별도로 "김 여사는 이번 순방중 바이든 미 대통령이 주최하는 리셉션과 뉴욕 동포 간담회에 정상부부 동반 외교일정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 순방중 김 여사의 대외적인 일정을 제한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지난 6월 스페인 마드리드 나토(NATO) 정상회의 당시 지인 동행 등의 불필요한 논란 등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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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나란히 참석해 애도 표시
바이든 美 대통령 초청 리셉션과 뉴욕 동포간담회 참석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마드리드 나토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할 당시 김건희 여사가 전용기 트랩에서 나란히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영·미 순방에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동행하는 가운데 정상 배우자 내조 일정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18일 아침 출국해 24일 밤 늦게 도착하는 5박7일 일정의 순방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19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하고 20일 유엔(UN) 총회에서 연설후 한·미, 한·일 정상회담을 한다. 이어 캐나다로 이동해 23일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김 여사는 5박7일 간 영·미·캐나다 순방을 동행하는 가운데 대외 일정은 제한적으로 가질 것으로 보인다.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여사 정상 배우자 내조 일정과 관련 “19일 예정된 영국 여왕 장례식에 부부 동반으로 참석해 예의를 갖춰 추모의 뜻을 전할 것”이라고 했다. 대변인실은 이와 별도로 “김 여사는 이번 순방중 바이든 미 대통령이 주최하는 리셉션과 뉴욕 동포 간담회에 정상부부 동반 외교일정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 순방중 김 여사의 대외적인 일정을 제한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지난 6월 스페인 마드리드 나토(NATO) 정상회의 당시 지인 동행 등의 불필요한 논란 등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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