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수만 개인 회사 라이크기획과 프로듀싱 계약 조기종료 검토

김두연 기자 2022. 9. 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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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를 검토 중이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5일 공시를 통해 "당사는 프로듀싱 계약 상대방인 라이크기획으로부터 프로듀싱 계약의 조기 종료 의사를 수령한 바, 이와 관련하여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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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를 검토 중이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5일 공시를 통해 "당사는 프로듀싱 계약 상대방인 라이크기획으로부터 프로듀싱 계약의 조기 종료 의사를 수령한 바, 이와 관련하여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계약 조기 종료가 확정되면 지체없이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SM은 공시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는 총괄 프로듀서와의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가 당사의 사업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깊이 논의하여,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추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라이크기획은 SM 대주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설립한 개인회사다. SM은 라이크기획과 프로듀싱 용역 계약을 맺고 매년 수백억원의 인세를 지급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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