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0골' 손흥민 부진은 토트넘 탓? "느린 빌드업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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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022-23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지 못하고 있는 손흥민(30)의 부진이 개인 기량 탓이 아닌 토트넘 홋스퍼 팀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하지만 클라크는 이를 손흥민의 기량 하락 보다는 토트넘의 경기력을 언급했다.
클라크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골 합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토트넘의 전체적인 침투력이 부족한 탓에 손흥민의 골이 터지지 않는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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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022-23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지 못하고 있는 손흥민(30)의 부진이 개인 기량 탓이 아닌 토트넘 홋스퍼 팀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영국의 축구 칼럼니스트 애드리안 클라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에 대해 전했다.
클라크가 진단한 손흥민의 이번 부진 이유 가운데 가장 큰 문제점은 상대 수비수를 돌파하는 능력이 크게 떨어진 것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2021-22시즌 103번의 드리블 돌파 시도 가운데 51번을 성공시키며 성공률이 절반에 가까운 49.51%를 기록했다.
반면 이번 시즌에는 12번의 시도 가운데 고작 1번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며 확률이 8.33%로 뚝 떨어졌다. 이것이 가장 큰 이유.
하지만 클라크는 이를 손흥민의 기량 하락 보다는 토트넘의 경기력을 언급했다. 토트넘의 느린 빌드업 때문에 손흥민의 돌파가 억제되고 있다는 내용.
손흥민의 평균 슈팅은 지난 시즌 2.56개에서 이번 시즌 3.1개로 늘었고, 페널티 지역 내 볼 터치로 4.68회에서 4.75회, 페널티 지역 내 슈팅도 1.85개에서 2.74개 등으로 증가했다.
클라크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골 합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토트넘의 전체적인 침투력이 부족한 탓에 손흥민의 골이 터지지 않는다고 바라봤다.
이는 손흥민의 기량이나 경기력 자체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 손흥민이 다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의 실력을 발휘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설명이다.
토트넘은 오는 18일 오전 1시 30분 레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손흥민이 마수걸이 골을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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