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매매심리지수 2011년 조사 이래 최저

보도국 2022. 9. 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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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등으로 집값 하락이 본격화하면서 전국의 주택 매매 심리가 2011년 조사 시작 이후 가장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에 따르면, 8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9.9로, 한 달 전보다 5.3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는 넉 달 내리 떨어진 것이자, 국토연구원이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수도권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2.7에서 87.6으로 5.1포인트, 서울은 94.1에서 87.6으로 6.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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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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