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유럽 달궜다.."데뷔 전 왔던 파리서 공연하니 새로워"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데뷔 첫 월드투어로 유럽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8월 1일 미국 LA부터 시작된 이달의 소녀(희진·현진·하슬·여진·비비·김립·진솔·최리·이브·츄·고원·올리비아 혜)의 첫 월드투어 '루나더월드(2022 LOONA 1st WORLD TOUR [LOONATHEWORLD])'가 미주 13개 도시에 이어 유럽 투어까지 순항 중인 가운데, 오는 16일 영국 런던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6일 폴란드 바르샤바에 이어 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13일 프랑스 파리까지 유럽 4개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달의 소녀는 오는 16일에는 영국 런던 O2 아카데미 브릭스턴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앞서 바르샤바에서는 팬들의 특색 있는 응원법이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팬들은 발을 굴러 소리를 내는 스텀핑 응원으로 호응하며 공연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즐겼다.
또한 파리에서는 약 4천여 명의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채우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고원과 올리비아 혜는 "데뷔 전 '버터플라이' 티저를 찍기 위해 파리에 왔었는데, 데뷔하고 나서 공연을 하러 오니 느낌이 새롭다"며 "이번에는 멤버들과 같이 공연을 하고,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 더욱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첫 월드투어 '루나더월드' 대장정의 마무리에 접어든 이달의 소녀는 오는 9월 28일 일본 두 번째 싱글 '루미너스(JAPAN 2nd SINGLE 「LUMINOUS」)'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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