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슬럼프..류지현 감독 "재정비 후 긍정적 모습 나올 것" [잠실 SD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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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SSG 랜더스를 추격하며 역전 우승의 꿈을 놓지 않은 LG 트윈스의 유일한 고민거리는 외국인타자다.
27경기에서 타율 0.155, 1홈런, 6타점의 초라한 성적만 남기고 퇴출된 리오 루이즈의 대체자로 합류한 로벨 가르시아(29)의 타격감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아 고민이 크다.
가르시아는 14일까지 올 시즌 35경기에서 타율 0.226(124타수 28안타), 4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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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는 14일까지 올 시즌 35경기에서 타율 0.226(124타수 28안타), 4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6월 5일 영입을 공식 발표한 뒤 50일이 지난 7월 26일에야 데뷔전을 치른 가르시아는 8월 한때 시즌 타율을 3할대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활약은 잠시뿐이었다. 9월 10경기에선 33타수 3안타(타율 0.091), 홈런 없이 1타점에 그치며 고전했다. 강한 손목 힘을 앞세워 위협적인 타구를 만들기도 했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아 파울에 그치기 일쑤였다. 타격에 어려움을 겪다 보니 수비까지 동시에 흔들렸다.
15일 잠실 KT 위즈전 선발 라인업에서도 제외됐다. LG 류지현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가르시아가 적응을 마친 듯한 느낌을 받아 9월에도 기대가 컸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나 기대를 완전히 접진 않았다. 가르시아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시간을 줄 계획이다. 류 감독은 “가르시아가 오늘도 가장 먼저 경기장에 나와서 타격훈련을 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시간을 주고 재정비하면 긍정적인 모습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 초반이라면 이천(퓨처스팀)에 가서 전체적인 정비를 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럴 시기가 아니다. 짧은 시간 안에 좋은 부분을 끌어내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잠실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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