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태양광사업 전반 일제히 조사 지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가 김영환 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내에서 추진됐던 태양광사업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불법 여부 조사 등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김 지사는 15일 "신재생에너지 분야도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그동안 도내에서 진행된 태양광사업의 불법사항 등 문제점을 일제히 조사하라"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앞으로 태양광사업뿐만 아니라 정부지원사업의 불법 등 부정이 없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개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지원, 농지전용 등 488건 불법 여부 조사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가 김영환 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내에서 추진됐던 태양광사업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불법 여부 조사 등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김 지사는 15일 "신재생에너지 분야도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그동안 도내에서 진행된 태양광사업의 불법사항 등 문제점을 일제히 조사하라"라고 지시했다.
이 같은 지시에 따라 충북도는 20일까지 충북도와 각 시군,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특별점검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특별점검추진단은 도내 태양광시설 8874곳 가운데 금융지원사업, 농지전용과 관련된 488건을 대상으로 9월 말부터 4주간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태양광발전시설 금융지원사업 355건의 시설용량별 대출실행액, 세금계산서발행과 대출 후 준공 여부 등을 조사한다. 농지에 태양광시설을 설치한 133곳의 농지전용 불법도 확인한다.
충북도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태양광사업 관련 355건(339억원)의 대출금 금융지원사업으로 18억8000만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도내에는 버섯재배사와 곤충사육시설 등 농지 위에 133곳의 태양광시설이 설치됐다.
김 지사는 이날 "앞으로 태양광사업뿐만 아니라 정부지원사업의 불법 등 부정이 없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개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재림, 39세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누리꾼 안타까움(종합)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김병만, 전처 상습폭행에 "무혐의로 종결…30억 요구, 전 남편 아이 파양 조건"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본처가 '상간녀' 됐다…아픈 아들 위해 재결합, 뒤에선 6년째 외도한 남편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미성년 여친 코에 담뱃재 넣고 '딴 남자 안보기' 각서…20대남 징역4년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결심 "딸 낳고 용기 생겨"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