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 치매 노인 수색 협조 이장 감사장

전남CBS 고영호 기자 2022. 9. 15.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흥경찰서가 실종 신고된 치매 노인을 수색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한 대서면 마을 이장에게 14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장승명 고흥경찰서장은 "지역 특성상 고령인구가 많아 미귀가 실종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데 평소 자주 다니는 동선이나 행동 특성, 목격자의 진술이 수색 구역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농번기철을 감안해 직접 대서 파출소를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종 수색에 협조한 감사장 전달식에서 이장(가운데)과 장승명 총경(우측). 고흥경찰서 제공


고흥경찰서가 실종 신고된 치매 노인을 수색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한 대서면 마을 이장에게 14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장은 지난달 28일 같은 마을에 사는 80대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아 경찰의 수색을 지원하면서 실종 7시간 만에 마을 뒷산에서 발견되도록 도왔다.

고흥경찰은 앞으로도 고흥군과 협조해 치매 노인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스마트 워치를 지급하는 등 실종사건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장승명 고흥경찰서장은 "지역 특성상 고령인구가 많아 미귀가 실종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데 평소 자주 다니는 동선이나 행동 특성, 목격자의 진술이 수색 구역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농번기철을 감안해 직접 대서 파출소를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