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범석, 파워·정확도 높은 타격에 안정감 있는 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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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한 경남고 포수 김범석에 대한 기대감을 숨지지 않았다.
백성진 LG 스카우트 팀장은 "이번 드래프트는 1라운드에서 아마추어 최고의 포수를 선발할 수 있었기에 이후부터는 우리가 계획했던 좋은 체격조건과 빠른 공을 던지는 선발유형의 투수,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를 중심으로 뽑았으며 매우 만족스러운 드래프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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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교 최고 포수와 함께 좋은 체격조건과 빠른 공을 던지는 선발유형의 투수,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들 지명"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LG 트윈스가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한 경남고 포수 김범석에 대한 기대감을 숨지지 않았다.
KBO(총재 허구연)는 15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신인 드래프트는 1차 지명 폐지와 함께 전면 드래프트로 진행됐으며,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졌다. 또한 4년제(3년제 포함) 대학교 2학년 선수도 참가할 수 있는 얼리드래프트 제도가 첫 시행됐다.
지명은 2021시즌 팀 순위의 역순인 한화-KIA-롯데-NC-SSG-키움-LG-삼성-두산-KT 순서로 진행됐다.
LG는 가장 먼저 김범석을 호명했다.
우투우타 김범석은 2004년생으로 신장 178㎝, 95㎏의 다부진 신체조건을 갖고 있다.
올해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2에 9홈런 30타점을 기록했다.
LG는 "김범석은 장타를 칠 수 있는 파워와 정확도 높은 타격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변화구 대응 능력도 좋은 선수이다"며 "송구 동작이 간결하며 상황 판단이 빠르고 투수를 편하게 해주는 스타일의 포수이다"고 평가했다.
2라운드에서 성남고 우완투수 김동규를 지명했다. 김동규는 194㎝ 큰 키에서 나오는 직구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는 "김동규는 큰 키에 좋은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직구의 각이 좋고, 투구 메커니즘과 볼끝의 힘이 좋아 타자를 압도할 만한 위력이 있는 선수이다"고 전했다.
3라운드에서는 라온고 사이드암 투수 박명근을 뽑았다.
박명근은 올해 13경기에 등판해 51⅔이닝 4승 1패 평균자책점 1.21의 성적을 올렸다.
LG는 "박명근은 직구 스피드가 빠르고 볼 끝의 힘이 좋으며 마운드에서 공격적인 모습과 함께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고 안정감 있다"고 설명했다.
LG는 서울고 외야수 이준서, 한국K-POP고 투수 원상훈, 라온고 외야수 권동혁 등 11명의 선수들을 뽑아 전력보강을 꾀하고 있다.
백성진 LG 스카우트 팀장은 "이번 드래프트는 1라운드에서 아마추어 최고의 포수를 선발할 수 있었기에 이후부터는 우리가 계획했던 좋은 체격조건과 빠른 공을 던지는 선발유형의 투수,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를 중심으로 뽑았으며 매우 만족스러운 드래프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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