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울산 강소특구,공동발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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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창원 강소특구와 울산광역시 울주 강소특구가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연계 협력에 나섰다.
류효종 창원특례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지역 간 강소특구 협력을 통해 서로가 가진 강점을 흡수하고, 기업들이 더욱 많은 지원 서비스와 투자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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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창원 강소특구와 울산광역시 울주 강소특구가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연계 협력에 나섰다.
창원특례시는 15일 오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강소특구 활성화와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는 각 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주체가 돼 김종욱 KERI 전략정책본부장과 권순용 UNIST 산학협력단장이 서명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강소특구 지역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기업 기술력 확보 ▲지역 주력산업 기술 애로사항 해결과 전문가 협력 ▲지역 주력산업 분야 기업지원 서비스 업무 협력 ▲우수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 활성화 등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소특구 유관 기업에 공공기술을 소개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미래형 에너지 유망기술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각 특구 기술핵심기관인 KERI와 UNIST가 보유한 차세대 2차전지와 무선전력송신 분야 7개 기술이 소개됐고, 관련 연구자와 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간 매칭이 진행됐다.
류효종 창원특례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지역 간 강소특구 협력을 통해 서로가 가진 강점을 흡수하고, 기업들이 더욱 많은 지원 서비스와 투자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욱 KERI 전략정책본부장은 “강소특구 간 산학연 네트워킹의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공공기술의 사업화와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다짐했다.
/창원=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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