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회 카페 수익 횡령' 김원웅 전 광복회장 불구속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 지원을 받아 운영하던 국회 카페 수익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김원웅 전 광복회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 전 회장과 광복회 전 기획부장 A씨 등 3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김 전 회장은 광복회가 2020년 5월부터 국회 소통관 앞에서 운영하던 카페인 헤리티지815 운영 수익금을 사적인 용도로 썼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국가 지원을 받아 운영하던 국회 카페 수익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김원웅 전 광복회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 전 회장과 광복회 전 기획부장 A씨 등 3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김 전 회장은 광복회가 2020년 5월부터 국회 소통관 앞에서 운영하던 카페인 헤리티지815 운영 수익금을 사적인 용도로 썼다는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1월 언론 인터뷰에서 김 회장의 지시로 1년간 카페 자금 약 4500만원을 사적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이 김 전 회장 등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해 사건이 영등포경찰서로 배당됐다.
경찰은 카페 수익 횡령 의혹의 상당 부분에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국가보훈처는 광복회를 대상으로 하는 특정감사에서 김 전 회장 임기 때 8억원에 이르는 비리 의혹을 적발했다며 지난 8월 김 전 회장 등 광복회 임직원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songs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