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카페 수익금 횡령' 김원웅 전 광복회장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카페 수익금을 사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김원웅 전 광복회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 전 회장과 광복회 전 기획부장 A씨 등 3명을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전날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지난 2월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김 전 회장과 광복회 전 간부 등 3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주현웅 기자] 국회 카페 수익금을 사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김원웅 전 광복회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 전 회장과 광복회 전 기획부장 A씨 등 3명을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전날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김 전 회장은 2020년 5월부터 국회 소통관 앞에서 운영하던 카페의 수익금을 약 1년 동안 개인 용도로 썼다는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된 횡령금액 중 상당 부분 횡령이 인정됐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김 전 회장과 광복회 전 간부 등 3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이어 국가보훈처가 지난 6월27일부터 한 달 동안 광복회를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진행해 김 전 회장 등이 8억 원가량 횡령한 혐의를 추가로 적발해 수사를 의뢰했다.
chesco12@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남FC 후원금 의혹' 이재명 겨누는 검사 3인방
- '이재명 기소'에 사라진 '반명'…"최악 상황부터 막아야"
- [속보] 윤 대통령, 文정부 '태양광 비리'에 "개탄스럽다"
- 경찰국 논란 발 빼는 정치권…일선경찰 '냉가슴'
- [내가 본 '임윤아'] 이제는 엄연한 대중문화 '센터'로
- 이재용 이어 최태원도 해외로…재계 총수 '부산 세일즈' 본격화
- 뉴질랜드 가방 속 시신 2구…용의자 울산서 검거
- [나의 인생곡(85)] 정재은 '항구', 엄마 빼닮은 애절함의 상징곡
- 오늘(15일)부터 '안심전환대출' 신청…금리 부담 덜어줄까
- MZ세대 취향 저격한 편의점·게임사 '윈윈'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