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3개국 순방 키워드는 '자유연대·경제안보·기여외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5일 오는 18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영국·미국·캐나다를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 순방의 3가지 키워드는 '자유와 연대', '경제안보', '기여외교'라고 밝혔다.
김 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국내에서 강조한 자유를 글로벌 사회에서 폭넓게 연대하고 경제 안보를 확충하면서 글로벌 코리아가 앞으로 전방위 분야에 걸쳐 기여 외교를 확대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호승 유새슬 기자 =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5일 오는 18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영국·미국·캐나다를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 순방의 3가지 키워드는 '자유와 연대', '경제안보', '기여외교'라고 밝혔다.
김 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국내에서 강조한 자유를 글로벌 사회에서 폭넓게 연대하고 경제 안보를 확충하면서 글로벌 코리아가 앞으로 전방위 분야에 걸쳐 기여 외교를 확대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취임사, 광복절 축사에서 끊임없이 강조해 온 자유의 확산 문제를 연설문에 담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건·기후·공급망·디지털격차·문화결핍 5가지 요인에 대해 한국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구체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언급하고 이제까지의 기여 내용을 확인하고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 현지 경제 관련 행사에도 참석하는데, 한미 스타트업 서밋, 한류공연과 중소기업 판로 확대 행사, 판촉전과 연계된 케이브랜드 엑스포 등이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김 차장은 "북미 지역 기업의 한국 투자를 독려하기 위한 투자신고식, 북미지역 투자가 라운드 테이블도 준비 중인데, 윤 대통령은 뉴욕에서 한국을 대표해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22~23일 캐나다 방문 일정과 관련, "22일 토론토대학을 방문해서 세계적 AI 석학과 대담을 갖고 디지털 강국 도약을 위한 전문가의 조언을 청취할 예정"이라며 "23일에는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심화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차장은 "양 정상 간 안정적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 우리 진출기업에 대한 캐나다의 지원 방안도 주요 협의 의제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