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 사연호 반연리 지점 조류경보 해제

박성현 2022. 9. 15.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5일 오후 3시를 기해 울산 사연호 반연리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사연호 지점은 지난달 25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지만, 최근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9월5일, 9월13일) 해제 기준 미만으로 측정됨에 따라 '관심' 단계 발령 후 21일 만에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5일 오후 3시를 기해 울산 사연호 반연리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사연호 지점은 지난달 25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지만, 최근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9월5일, 9월13일) 해제 기준 미만으로 측정됨에 따라 ‘관심’ 단계 발령 후 21일 만에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사연호 반연리 지점 경보 해제로 낙동강청 관할 조류경보제 운영 5개 지점 중 경보 발령 지점은 물금·매리(낙동강), 칠서(낙동강), 진양호 등 3개 지점이다. 이들 3개 지점의 조류경보는 ‘관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최근 잦은 강우와 수온 하락으로 남조류 세포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사연호의 조류경보는 해제됐지만, 아직 다른 지점의 조류경보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조류 발생 모니터링을 위한 순찰과 함께 수질 오염원에 대한 점검 등 낙동강 녹조 상황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