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BTS 공연 대비해 대중교통편 확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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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방탄소년단(BTS) 부산 콘서트 개최를 한달 앞두고 관계기관이 교통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BTS 콘서트에 대비해 준비된 교통 소통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시는 관계기관 실무반을 편성해 이날 논의된 대안을 중심으로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빠른 시일내에 교통소통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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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방탄소년단(BTS) 부산 콘서트 개최를 한달 앞두고 관계기관이 교통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산시는 15일 오전 경찰청, 연제구, 부산교통공사, 버스운송사업조합, 하이브 등과 BTS 콘서트 대비 교통지원 테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BTS 콘서트에 대비해 준비된 교통 소통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통 대책으로 공연장인 아시아드 주경기장이 있는 체육공원로 일부구간(L=300m, 왕복4차선)에 대한 교통을 통제한다.
아울러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증편 및 연장 운행한다. 공항이용객 수송을 위해서는 공항버스(307번)의 운행을 연장하고 임시버스도 운행한다.
특히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24개소(5218면)의 주자장을 확보하고, 라이브 플레이(LIVE PLAY)가 진행되는 북항에는 5개소(1319면)의 주차장을 마련한다.
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차공간이 부족한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특성을 고려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아룰러 콘서트 당일 별도의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교통상황을 관리하고, 해외 관객들을 위해 김해공항 내 교통안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이 외에도 △교통지원 인력 운영 △택시 수송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관계기관 실무반을 편성해 이날 논의된 대안을 중심으로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빠른 시일내에 교통소통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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