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최정상급 수비력' 김하성 GG 가능성 높아진다?

박성윤 기자, 임창만 기자 2022. 9. 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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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력으로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평가를 받는 김하성이 늘어난 골드글러브 수의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올 시즌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골드글러브 수상자 선정에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는 김하성이 유리한 고지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미 수비력에서 정평이 나 있는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최고 수비수들에게 주어지는 골드글러브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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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정상급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는 김하성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수비력으로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평가를 받는 김하성이 늘어난 골드글러브 수의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들에게 주어지는 골드글러브 시상식. 행사를 주관하는 야구 용품 업체 롤링스가 유틸리티 플레이어들에게 골드글러브를 시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투수 포함 9개 포지션에만 골드글러브를 줬는데, 올해부터 유틸리티 선수 포함 리그별 10명의 선수에게 골드글러브를 시상합니다.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입니다. 그러나 부상과 약물 징계로 이탈했고, 현재 주전은 김하성입니다. 타티스 주니어가 복귀하면, 김하성은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김하성은 유격수를 포함해 3루와 2루에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뽐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틸리티 골드글러브 신설은 김하성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미 수비가 가장 까다롭다는 유격수 포지션에서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루와 2루에서도 충분히 좋은 수비력을 보여줄 자질이 있습니다.

당장 올 시즌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골드글러브 수상자 선정에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는 김하성이 유리한 고지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미 수비력에서 정평이 나 있는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최고 수비수들에게 주어지는 골드글러브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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