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 "쌀값 안정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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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경북도지사)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쌀값이 크게 하락했다"며 8개 광역자치단체 도지사들과 함께 쌀값 안정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 지사는 "쌀은 우리 농업의 중심이자 근간"이라며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쌀값 안정 대책 마련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가 적극 나서 대책을 세워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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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김대벽 기자 =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경북도지사)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쌀값이 크게 하락했다"며 8개 광역자치단체 도지사들과 함께 쌀값 안정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올해 산지 햅쌀 평균 가격(80㎏·1포대)이 16만4740원으로 전년 대비 24.8% 떨어졌다.
전년 최고가와 비교하면 최대 하락폭이 27.5%에 달한다.
이 지사는 공동 성명서에서 "생산비 상승과 쌀값 폭락으로 농업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쌀농사가 흔들리면 농업인들의 삶은 물론 대한민국이 흔들릴 수 밖에 없다"며 "즉각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도지사들은 또 식량 안보를 강화할 것과 공공비축 물량을 국내산 쌀으로 확대할 것, 올해산 신곡 출하 전 2021년산 벼 재고 물량을 전량 매입할 것도 요구했다.
이 지사는 "쌀은 우리 농업의 중심이자 근간"이라며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쌀값 안정 대책 마련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가 적극 나서 대책을 세워 달라"고 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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