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급식지원 카드 내년부터 배달앱으로 이용..대구시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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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5일 비즈플레이 서울사무실에서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지원카드를 배달앱과 연계해 비대면으로 주문·결제할 수 있는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실생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급식지원카드를 배달앱에서도 쓸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대구시는 내년 초까지 플랫폼 개발사인 비즈플레이, 배달앱 '대구로', 신한카드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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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15일 비즈플레이 서울사무실에서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지원카드를 배달앱과 연계해 비대면으로 주문·결제할 수 있는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실생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급식지원카드를 배달앱에서도 쓸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앞서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대구시는 내년 초까지 플랫폼 개발사인 비즈플레이, 배달앱 '대구로', 신한카드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내년 1월 이후부터는 급식지원카드의 배달앱 이용, 편의점 QR코드 결제 등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급식카드 사용에 따른 낙인효과 등 오프라인 급식 지원의 한계를 디지털, 비대면 전환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동복지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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