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장동윤, 강태오와 '남남 키스신' 비하인드 밝힌다 [TV스포]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장동윤이 '연중 플러스'를 통해 강태오와의 '남남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힌다.

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플러스'에서는 미국 에미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 황동혁 감독의 소식과 배우 이상보의 마약 투약 혐의, 직접 취재한 스타 부업 흥망성쇠를 '연예가 헤드라인'에서 전해진다.

이어 서바이벌 액션 영화 '늑대사냥'의 배우 서인국과 장동윤과 함께하는 '스타 퇴근길', 한가위를 맞은 스타들이 어떤 명절을 보냈을지 살펴보는 'SNS 뉴스', 마지막으로 연예계에서 가장 비싼 의자를 소유한 스타를 알아보는 '연예가 빅데이터'까지 다채로운 소식들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우선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황동혁 감독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의 소식이 전파를 탄다.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돼 논란의 중심에 선 배우 이상보의 소식도 알아본다. 체포 당시 경찰이 진행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진 이상보는 '연중 플러스'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울증으로 인한 신경정신과 약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고.

또 본업을 훌쩍 뛰어넘는 수익을 내며 '금손'을 인증한 스타들은 물론, 마이너스의 손을 가진 스타들까지 스타 부업의 명암이 그려진다.

'스타 퇴근길'에서는 '늑대사냥'의 배우 서인국, 장동윤을 만나본다. 서인국은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이번 작품을 두고 "세계적인 돌풍까지 가능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또, 많은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한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는 강렬한 분장과는 다르게 "아기자기했다"고 밝히며 선배들에 대한 애정이 담긴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장동윤은 배우 강태오가 지난 인터뷰에서 밝힌 KBS 드라마 '조선로코 - 녹두전'의 '남남 키스신' 비하인드 중 홍삼 캔디를 먹었다고 말한 것에 관해 진실 섞인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연중 플러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