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시, 감물리 다랑논 지키기 업무협약 등

안지율 2022. 9. 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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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다랑협동조합과 함께하는 '환경지키고, 지역지키고, 다(多)가치 다랑논 지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규 부시장, 홍준표 LH 경남지역본부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진한 다랑협동조합 공동대표는 경남의 농업유산이자 생태, 문화역사, 관광, 농촌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다랑논의 가치 제고를 위해 다 같이 협력하고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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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홍준표 LH 경남지역본부장, 김성규 밀양시 부시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진한 다랑협동조합 공동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다랑협동조합과 함께하는 ‘환경지키고, 지역지키고, 다(多)가치 다랑논 지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규 부시장, 홍준표 LH 경남지역본부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진한 다랑협동조합 공동대표는 경남의 농업유산이자 생태, 문화역사, 관광, 농촌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다랑논의 가치 제고를 위해 다 같이 협력하고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LH 경남본부에서 다랑쌀 등 친환경 농산물 구입·기부 및 사회공헌활동, 다랑협동조합은 취약계층 대상 농촌 체험프로그램 진행 등 수행을, 시는 농산물 기부대상 선정·배분, 농촌일손돕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사업진행 총괄, 기부금 처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육군 제5870부대 2대대, 밀양 태풍피해 복구 농촌일손돕기 나서


육군 39사단 제5870부대 2대대(대대장 고옥진)는 오는 16일까지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인 경남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 일대를 대상으로 피해복구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청도면 고법리 일대는 태풍 ‘힌남노’로 시설하우스 피해 응급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군 장병들이 일손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작업 현장에는 군 장병들이 하루에 90여명씩 3일 동안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받고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태풍으로 전파된 시설하우스의 자재를 철거하고 현장 정리를 하는 등 응급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 여성농업인과 한국생활개선 밀양시 연합회도 청도면 일대에서 진행된 태풍피해 일손돕기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밀양시청 직원과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작업현장에는 시청직원 300여명과 육군 제5870부대 2대대 군장병 180여명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당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태풍으로 전파된 시설하우스 자재를 철거하고 현장 정리를 했다.

여성 농업관련 단체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농가에 큰 힘이 되어준 시청 직원과 군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산내면 농지위원회 신설 운영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15일 농지취득자격 심사를 강화하는 농지법개정에 따라 농지위원회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지위원회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주요 심의대상은 관외 거주자가 관내 농지를 최초 취득, 토지거래허가구역의 농지를 취득, 1필지의 농지를 3인 이상 공유로 취득, 농업법인이 농지를 취득, 외국인이 농지를 취득하는 경우 등이다.

심의대상이 되는 농지의 취득은 반드시 농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하며, 농지위원회는 14일 이내로 취득자의 영농여건 의지, 소유농지의 이용 실태, 취득대상 농지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농지취득자격증명서의 발급여부를 결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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