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 농·축협과 농업발전·공동상생 협력사업 실무협의회

박제철 기자 2022. 9. 15.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와 지역 농·축협이 지역 농업발전과 공동 상생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15일 제2청사에서 농협 정읍시지부를 비롯한 지역 10개 농·축협과 2023년 지자체-농·축협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2차 실무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과 각 농·축협이 상호 협력을 강화해 지역농업 발전을 꾀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축협, 친환경 분야 38건 121억원 사업 제안
전북 정읍시는 15일 제2청사에서 농협 정읍시지부를 비롯한 지역 10개 농·축협과 2023년 지자체-농축협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2차 실무추진회의를 개최했다.(정읍시 제공)2022.09.15/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와 지역 농·축협이 지역 농업발전과 공동 상생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15일 제2청사에서 농협 정읍시지부를 비롯한 지역 10개 농·축협과 2023년 지자체-농·축협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2차 실무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과 각 농·축협이 상호 협력을 강화해 지역농업 발전을 꾀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백환 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해 농·축협 실무자들이 농업소득 증대와 관련한검토의견을 교환하고, 구체적인 사업 시행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관련해 지역 농·축협은 친환경농업·축산·원예 등 총 38건의 사업에 전년 대비 31% 증액된 121억원 예산의 사업을 정읍시에 제안했다.

사업은 농·축협별 지역특화품목을 지정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회성 보조사업이 아닌 가공·유통·판로확보 등 지속 성장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백환 과장은 “이번 지자체-농축협 간의 협력사업을 통해 정읍의 농업, 농촌, 농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주도적인 농업행정 추진이 기대된다”며 “농업인 다수가 누리고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계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