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연호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21일 만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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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15일 오후 3시를 기해 울산 사연호 반연리 지점에 내려진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경보는 지난달 25일 발령된 뒤 최근 2회 연속 남조류 세포 수가 1천개/㎖ 미만으로 측정돼 21일 만에 해제됐다.
낙동강청이 관리하는 5개 지점 중 물금·매리, 칠서, 진양호 등 3개 지점은 여전히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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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5일 오후 3시를 기해 울산 사연호 반연리 지점에 내려진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경보는 지난달 25일 발령된 뒤 최근 2회 연속 남조류 세포 수가 1천개/㎖ 미만으로 측정돼 21일 만에 해제됐다.
해당 지점 남조류 세포 수 측정 결과 지난 5일 200개/㎖, 지난 13일 0개/㎖를 기록했다.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최근 잦은 강우와 수온 하강으로 남조류 세포 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낙동강청이 관리하는 5개 지점 중 물금·매리, 칠서, 진양호 등 3개 지점은 여전히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홍동곤 청장은 "다른 지점의 조류경보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조류 발생 모니터링을 위한 순찰과 수질오염원에 대한 점검 등 낙동강 녹조 상황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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