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자회사 울산 지피에스, LNG·LPG 겸용 발전소 기공식 개최

박한나 2022. 9. 15.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가스 자회사인 울산 지피에스는 15일 울산광역시 남구 소재 사업장에서 '세계 최초 1227㎿ 규모의 LNG·LPG(액화천연가스·액화석유가스) 겸용 발전소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 지피에스는 향후 LNG·LPG 겸용 발전소를 넘어 수소발전에 도전하고, 고객사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넷제로 유틸리티 솔루션 제공자'라는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창원(왼쪽 일곱번째부터) SK가스 부회장, 이용훈 UNIST 총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시장, 강감찬 산업부 전력산업정책과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15일 기공식에서 시삽식을 진행하고 있다. <SK가스>

SK가스 자회사인 울산 지피에스는 15일 울산광역시 남구 소재 사업장에서 '세계 최초 1227㎿ 규모의 LNG·LPG(액화천연가스·액화석유가스) 겸용 발전소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 지피에스는 향후 LNG·LPG 겸용 발전소를 넘어 수소발전에 도전하고, 고객사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넷제로 유틸리티 솔루션 제공자'라는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SK가스가 99.48% 출자해 부곡용연지구 일원에 건설중인 울산 지피에스는 총 사업비 약 1조4000억원이 사용된다. 현재 공사 공정률 25%이며, 오는 10월 송전선로 착공과 내년 1분기 주기기 설치를 거쳐 2024년 8월 상업가동을 할 예정이다.

울산 지피에스는 세계 최초의 LNG·LPG 겸용 발전소로 향후 LNG 수급 불안 시 LPG로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발전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신 고효율 설비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해 가스발전소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최고등급인 G1 등급의 녹색채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조승호 울산 지피에스 대표는 "보유한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며 "넷제로 유틸리티 솔루션 제공자라는 비젼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