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대구시와 19일 연고 협약식 맺는다

맹봉주 기자 2022. 9. 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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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맺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대구광역시가 19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연고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 홍준표 대구시장, 박영기 대구시 체육회장, 김동규 대구시 농구협회 회장과 유도훈 감독 등 가스공사 선수단 및 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해 연고지를 대구로 바꾼 가스공사는 그동안 정작 대구시와 연고 협약을 맺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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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한국가스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드디어 맺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대구광역시가 19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연고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 홍준표 대구시장, 박영기 대구시 체육회장, 김동규 대구시 농구협회 회장과 유도훈 감독 등 가스공사 선수단 및 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해 연고지를 대구로 바꾼 가스공사는 그동안 정작 대구시와 연고 협약을 맺지 못했다. 지난 1년 동안 난항만 겪었을 뿐이다. 그러다 홍준표 시장이 정치버스킹 만민공동회 중 대구 농구팬들을 위해 연고지 협약을 조속히 해결하기로 약속한 후 급물살을 탔다.

가스공사는 "가스공사와 대구시는 대구시민에게 프로농구 경기를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 스포츠문화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비시즌 가스공사는 국가대표 가드 이대성과 필리핀 선수 SJ 벨란겔 영입 등 공격적인 투자로 선수단 전력을 보강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연고 문제 해결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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