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유여행 풀리나..에어서울, 10월 오사카·후쿠오카 운항 재개

이상현 2022. 9. 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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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다음달 30일부터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7일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시작으로 다음달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운항을 재개하며 일본 노선을 본격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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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항공기. <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은 다음달 30일부터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7일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시작으로 다음달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운항을 재개하며 일본 노선을 본격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세 노선 모두 하루 한 편씩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4일 일본 정부가 10월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개별여행'을 완전히 허용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일본 자유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에어서울은 일본 노선 재개를 기념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선착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10월부터는 무비자 일본 여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주간에는 일본 노선을, 야간에는 동남아 노선을 편성하는 등 하반기 운항 노선을 재편하고 있다"며 "가장 가까운 나라인 한국과 일본의 양국간 여행 수요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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