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송새벽 "라미란과 멜로 너무 달달해서 좋았다"

김경희 2022. 9. 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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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컴백홈'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연우 감독, 송새벽, 이범수, 라미란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10월 5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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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컴백홈'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연우 감독, 송새벽, 이범수, 라미란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송새벽은 "영화를 오늘 처음봐서 얼떨떨하고 관객들의 반응도 궁금하다."라고 인사하며 "사실 대본을 처음 봤을때 보다 현장에서 촬영했을때 생각 이상으로 느낌이 좋았다. 그래서 내심 많은 기대를 했었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씬이 많이 나왔다. 전반적으로 좋은 장면이 많았다."라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송새벽은 "처음 대본을 봤을때 상황이 재미있었다. 스토리 라인이 멀리서 보면 재미있지만 가까이 보면 긴박한 게 많았다. 영화 속에 실제 개그맨도 출연하셨지만 매주 개그를 하시는 건 정말 대단하신거 같다. 저는 웃음보다는 이야기에 집중하려고 했다."라며 코미디 영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송새벽은 고등학생 시절의 모습까지 촬영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의 모습에 대해 송새벽은 "분장과 약간의 CG가 가미된 장면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송새벽은 라미란과의 멜로 장면에 대해 "저는 장소가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감독님도 별다른 디렉션이 없으셔서 더 마음에 들었다. 자연스럽게 현장에서의 분위기를 타고 매끄럽게 보이더라. 아까 영화 볼때는 라미란 선배가 그 씬 나오자마자 '이 씬 웃으면 망하는데'라고 하시더라. 저는 너무 달달해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영화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10월 5일 개봉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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