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남편 갑상선암 투병 고백

김지현 기자 2022. 9. 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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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재영이 남편이 갑상선암으로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14일 진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 오니 스르륵 긴장이 풀린다. 지난 4월 건강검진에서 남편은 생각지도 못한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다음날 진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이 수술을 받은 후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 2010년 4세 연하 프로골퍼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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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진재영이 남편이 갑상선암으로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14일 진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 오니 스르륵 긴장이 풀린다. 지난 4월 건강검진에서 남편은 생각지도 못한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어떤 이유로 암 환자가 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누구나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소식에 혼란스러움은 삶을 충분히 돌아보게 하였다”며 “이번 서울 출장길, 추석 전 서울릴레이 미팅을 마치고, 추석 연휴 내내 병간호할 생각으로 추석 전 수술 날을 잡았다”고 밝혔다.

다음날 진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이 수술을 받은 후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그는 “저희는 너무 건강하고 단단해졌다. 걱정해주신 것보다 훨씬 괜찮아서 송구스럽다”며 “일도 좋지만, 어쩌면 바쁜 시간 속에 가장 소중한 걸 놓치고 사는 게 아닌지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 2010년 4세 연하 프로골퍼와 결혼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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