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팀 공격수에게도 밀린 SON, "6경기 6골인데 안 뽑을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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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극심한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스타 명단에도 제외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EPL 올스타전 남-북 예상명단을 자체 선정해 발표했다.
ESPN도 "평소 같으면 손흥민이 선택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6경기 6골로 맹활약한 중인 미트로비치와 비교된다"라며 현재 실력이 컸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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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의 극심한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스타 명단에도 제외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EPL 올스타전 남-북 예상명단을 자체 선정해 발표했다. 최근 첼시 구단주 토드 보엘리가 미국 뉴욕시에서 열린 금융업계 포럼 'SALT 콘퍼런스'에서 EPL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처럼 올스타전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나온 결과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잉글랜드 남부인 런던에 있기에 남부 올스타에 뽑힐 만 했다. 그러나 ESPN은 그를 외면했다.
결정적 이유는 부진에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단 한 골도 넣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다.
ESPN은 손흥민 자리에 알렉산데르 미트로비치(풀럼)를 넣었다. 미트로비치는 올 시즌 리그에서 주목받는 공격수 중 하나다. 리그에서만 무려 6경기 6골로 엄청난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10골)에 이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ESPN도 “평소 같으면 손흥민이 선택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6경기 6골로 맹활약한 중인 미트로비치와 비교된다”라며 현재 실력이 컸음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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