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서 '묻지마 폭행' 당해 피흘린 80대 노인..4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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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에서 80대 노인 2명 등을 발로 차고 때린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서울동작경찰서는 15일 폭행 및 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30분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 역사 내 화장실 앞에서 지나가던 80대 노인 2명과 남성 1명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폭행을 당한 30대 남성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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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에서 80대 노인 2명 등을 발로 차고 때린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서울동작경찰서는 15일 폭행 및 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30분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 역사 내 화장실 앞에서 지나가던 80대 노인 2명과 남성 1명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한 노인은 A씨의 발길질에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혀 피를 흘리기도 했다.
경찰은 폭행을 당한 30대 남성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검거 당시 음주상태는 아니었으며, 인적사항과 범행 동기에 대해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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