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양념을 치면 과할 것 같다는 생각 늘 염두..'컴백홈' 만족"

강민경 2022. 9. 15.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범수가 영화 '컴백홈'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이연우 감독, 배우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 인교진, 황재열이 참석했다.'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짠내 폭발 개그맨 기세(송새벽 역)가 거대 조직의 보스를 상속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이범수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이범수가 영화 '컴백홈'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이연우 감독, 배우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 인교진, 황재열이 참석했다.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짠내 폭발 개그맨 기세(송새벽 역)가 거대 조직의 보스를 상속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극 중 이범수는 강돈을 연기했다. 강돈은 팔룡회 보스 자리를 노리는 2인자다.

이날 이범수는 "저희 시나리오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제가 대본을 읽고 느낀 소감이기도 하다. 웃음이 일차원적이고 소모적인 웃음이라기보다 상황에 녹아있는, 진지한 상황과 그 상황에 처한 모든 인물이 이루어지는 웃음 코드가 스토리와 잘 녹아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연우 감독님이 수위 조절을 잘 끌어내 주셨다. 기준점을 잡아주셔서 연기하는 내내 더더욱 재밌게 할 수 있었다. 배우로서 코미디 연기를 하면서 조금만 더 하면, 양념을 조금 더 치면 과할 것 같다는 생각들은 늘 염두에 두고 있다. 감독과 수위 조절했다. 만족하는 게 나온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컴백홈'은 오는 10월 5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