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플라이 업', 日 오리콘 싱글차트 1위..일본 흔든 '케플러 열풍'

김원겸 기자 2022. 9. 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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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케플러(Kep1er)가 일본 데뷔 앨범으로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4일 일본 오리콘 발표에 따르면 케플러 일본 데뷔 앨범 '플라이 업'(FLY-UP)은 데일리 싱글 랭킹 (10일 기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케플러는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 이어 위클리 싱글 랭킹 (19일 자)에서도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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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플러 일본 데뷔 앨범 '플라이 업' 커버 이미지. 제공|웨이크원, 스윙 엔터테인먼트, 소니뮤직재팬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케플러(Kep1er)가 일본 데뷔 앨범으로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4일 일본 오리콘 발표에 따르면 케플러 일본 데뷔 앨범 '플라이 업'(FLY-UP)은 데일리 싱글 랭킹 (10일 기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케플러는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 이어 위클리 싱글 랭킹 (19일 자)에서도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또 빌보드 저팬 주간 싱글 세일즈 차트와 일본 타워레코드 일간 판매량 차트에서 각각 최고 순위 2위, 4위를 기록하며 현지 내 ‘케플러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플라이 업’ 수록곡 음원은 발매 직후 라인 뮤직과 아이튠즈, AWA 차트 등 각종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케플러는 데뷔와 함께 일본 대표 음악방송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해 타이틀곡 ‘윙 윙’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일본 데뷔 전부터 현지 매거진 표지 장식, 현지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 데뷔 쇼케이스 전석 매진, 한국 여자 아이돌 데뷔곡 중 역대 최단기간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 등 신드롬급 인기 행보를 보여준 케플러는 데뷔와 동시에 케플러 파워를 여실히 보여주며 많은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10일, 11일 진행된 ‘케플러 저팬 데뷔 쇼케이스 라이브 플라이-업’에는 2만 명이 몰렸다. 데뷔곡 ‘와 다 다’ 또한 빌보드 저팬과 오리콘 1억 스트리밍 기록하며 일본에서도 '괴물 신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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