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감독 "아역 캐스팅 힘들었다, 송새벽과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경쟁 물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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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컴백홈' 감독이 송새벽의 아역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연우 감독과 배우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 인교진, 황재열이 참석했다.
이날 이연우 감독은 송새벽과 똑 닮았던 아역과 자녀 역할 캐스팅에 대해 "아역 캐스팅은 굉장히 힘들었다. 제가 라미란 배우와 세 작품째 같이 하고 있다. 송새벽씨는 제가 평소에 너무 팬이었고, 두 분의 조합에서 얼굴을 찾으려고 하니까 굉장히 힘들더라. 오디션을 정말 많이 봤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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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컴백홈' 감독이 송새벽의 아역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 언론시사회가 1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연우 감독과 배우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 인교진, 황재열이 참석했다.
이날 이연우 감독은 송새벽과 똑 닮았던 아역과 자녀 역할 캐스팅에 대해 "아역 캐스팅은 굉장히 힘들었다. 제가 라미란 배우와 세 작품째 같이 하고 있다. 송새벽씨는 제가 평소에 너무 팬이었고, 두 분의 조합에서 얼굴을 찾으려고 하니까 굉장히 힘들더라. 오디션을 정말 많이 봤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송새벽씨 아역 역할은 그 친구가 원래 연기를 좀 했던 친구다. 뮤지컬도 하고 있고 노래도 잘한다. 딱 보니까 '송새벽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주저없이 캐스팅을 했다"며 "두 번째 나온 친구는 오디션을 통해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송새벽과)가장 비슷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했다. 원래 그 친구가 눈이 좋은데 안경을 씌웠다. 좀 더 비슷하지 않을까 했다. 그게 서로 알아보는 것이 됐다. 그 친구들에게도 너무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0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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